보잉 787 드림라이너, 보스턴 공항서 화재...인명피해 無

일본항공(JAL) 소속 여객기 '787드림라이너'의 기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스럽게도 화재 당시 여객기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도쿄에서 출발한 해당 여객기는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께 보스턴 로건공항에 착륙해 정오 다시 출발하기 위해 게이트에서 대기하던 중 날개부문 캐빈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JAL은 성명을 내고 당시 승객이나 승무원은 탑승하지 않았다며 부상자도 없다고 밝혔다.
JAL은 성명에서 "날개 부문 캐빈의 전기실에 있는 보조동력장치(APU)용 배터리에서 불이 나서 연기가 새어나갔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하기 직전 탑승했던 승객 172명과 승무원 13명은 모두 안전하게 비행기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없었다.
보잉대변인은 AFP통신에 "상황을 알고 있으며 해당 항공사와 긴밀한 공조로 구체적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교통안전위원회 역시 트위터를 통해 관련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림라이너는 보잉이 야심차게 선보인 차세대 여객기로 가볍고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균열, 엔진 과열 등 문제가 발생해 안전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 전일본항공은 787드림라이너의 롤스로이드 엔진 결함을 수리하기 위해 자사 보유 5대 드림라이너의 운행을 중단했다. 앞서 2월 보잉은 드림라이너 55대의 기체가 결함됐을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kirimi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