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2 전폭기서 장거리 대함 미사일 발사 성공
"해상 타격 작전서 결정적 우위 확보"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미군이 B-2 전략 폭격기로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을 발사해 함정을 격침하는 훈련에 성공했다.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PACAF)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7일 마리아나 제도 북부 해역에서 B-2 전폭기로 'AGM-158C' LRASM을 발사하는 실사격 격침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AGM-158C LRASM은 원거리에서 적의 함정을 탐지하고 파괴하도록 설계된 미사일이다. PACAF는 "이 미사일은 미군의 해상 타격 작전의 핵심 요소로, 적에 대한 결정적 우위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PACAF는 미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B-2 폭격기에 AGM-158C LRASM을 장착하는 모습과 B-2의 실사격 격침 훈련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미 군사전문매체 TMZ는 "AGM-158C LRASM 통합은 B-2의 작전 능력을 대폭 향상한다"며 "향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상대로 벌어질 수 있는 고강도 분쟁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케빈 B 슈나이더 PACAF 사령관은 "B-2의 뛰어난 성능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군의 유연성·적응력 유지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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