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20% 폭락에 코인베이스도 10% 급락, 관련주 일제↓(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의회가 추진하는 암호화폐법 ‘명확성 법’에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업체 서클의 이자 수익을 제한하는 조항이 포함됐다는 소식으로 서클의 주가가 20% 이상 폭락하는 등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서클은 20.06% 폭락한 101.24달러를 기록했다.
서클은 미국 채권 등을 담보로 토큰을 발행한다. 서클은 담보인 채권의 이자를 받는 것이 주 수익원이다.
그러나 명확성 법에는 이자 수익을 제한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에 상장된 서클이 20% 이상 폭락 마감했다.
서클은 최근 몇 주간 급등했었다. 지난 2월 말 약 60달러에서 지난주 130달러, 약 110% 폭등했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가 물 건너갔기 때문이다. 금리가 높으면 서클의 이자 수익이 증대할 수밖에 없다.
서클이 폭락하자 관련 업체인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10% 가까이 폭락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9.76% 폭락한 181.0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서클의 토큰이 코인베이스에서 거래되며 이자 수익을 양사가 양분하기 때문이다.
이들 업체가 폭락하자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마인은 2.21%, 온라인 암호화폐 거래업체 로빈후드는 4.70% 각각 급락했다.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7만 달러가 붕괴하는 등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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