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전용칩 수입 허용에도 엔비디아 1% 하락

엔비디아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엔비디아의 중국 전용칩 H200 수입을 허용했음에도 엔비디아 주가는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1% 가까이 하락했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84% 하락한 180.4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3850억달러로 줄었다.

사실 이날 엔비디아는 호재가 있었다. 중국 당국이 엔비디아의 H200 칩을 다수의 중국 기업이 구매할 수 있도록 승인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수개월간 미국과 중국 양측의 수출 허가를 기다려왔다.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일부 승인에 이어 이처럼 중국에서도 다수 고객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앞서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생산을 중단했던 H200 생산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은 이날 미국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 급등으로 일제히 1% 이상 급락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