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하락하는데 코스피는 1.25% 급등, 5700 돌파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첫 5700선을 돌파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2026.2.20 ⓒ 뉴스1 박지혜 기자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첫 5700선을 돌파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2026.2.20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이란 위기 고조로 일제히 하락하자 아시아 증시가 모두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코스피만 1% 이상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1.25% 급등한 5748.0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57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비해 일본의 닛케이는 1.14%, 홍콩의 항셍지수는 0.30%,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26%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코스피만 1% 이상 급등하고 있는 것.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한미 원전 협력 기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랠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급등했던 삼성전자 등 반도체 주는 주춤하고 있다. 전일 급등했던 반도체주 대신 다른 종목이 급등하는 등 순환매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미국증시는 이란 위기 고조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54%, S&P500은 0.28%, 나스닥은 0.31% 각각 하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