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코스피, 올 들어 31% 폭등-S&P500은 1.4% 상승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2일 코스피가 3.13% 급등하며 5500선마저 돌파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로써 코스피는 올 들어 30.65% 폭등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대표 지수 S&P500은 1.4% 상승에 그쳤다.
지난해 세계 주요 증시에서 최고 상승률을 보인 코스피가 새해 들어서도 세계 증시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MSCI의 아시아-태평양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증시 덕분에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또 한국 증시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특수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메모리 반도체가 품귀 현상을 빚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랠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도 삼전은 6.44%, SK하이닉스 3.26% 급등했다.
이뿐 아니라 세계 자본시장에서 탈미국 바람이 불며 국제자본이 한국 등 아시아 증시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더욱 중요한 점은 S&P500의 미래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인데 비해 코스피는 15배에 불과해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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