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시 아마존 실적 발표, 기술주 반등 모멘텀 제공할까

21일(현지시간) 독일 서부 베르너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에 회사 로고가 붙어있다. 2024.11.21/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월가에서는 호실적을 발표해도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기술주 매도세가 너무 강력해 깜짝 실적을 발표해도 주가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4일(현지 시각)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전년보다 2배 늘리기로 했음에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 정도 하락했다.

따라서 엄청난 깜짝 실적이 아니면 기술주 하락세를 돌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분위기에서 미국의 7대 기술 기업인 아마존이 5일 장 마감 직후(한국 시각 6일 오전 6시)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주당 순익은 1.96달러, 매출은 2112억달러~2155억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 급증한 330억달러가 될 전망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로고2025.10.15 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 News1 김민석 기자

아마존이 이같은 예상을 훨씬 능가해야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스트래티지도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위험 자산 회피 현상으로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어 스트래티지 실적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