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트럼프 관세 합법성 우려에 하락세 출발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에 비해 257.1포인트(0.56%) 하락한 4만5287.73으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8.7포인트(0.91%) 하락한 6401.5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69.0포인트(1.72%) 떨어진 2만1086.575로 장을 열었다.
로이터는 이날 투자자들이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의 합법성에 우려를 표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가 권한을 넘어선 불법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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