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미니애폴리스 학교 총격 희생자 추모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백악관에서 반기로 게양한 미국 국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가톨릭 성당 미사에 참석하던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해 어린이 2명이 사망하고 성인 2명을 포함 17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반기(半旗) 게양을 명령했다. 2025.08.27.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백악관에서 반기로 게양한 미국 국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가톨릭 성당 미사에 참석하던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해 어린이 2명이 사망하고 성인 2명을 포함 17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반기(半旗) 게양을 명령했다. 2025.08.27.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연방수사국(FBI)이 대응 중"이라며 "백악관은 이 끔찍한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다. 모든 관련자를 위해 함께 기도해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또 이날 서명한 포고문에서 "무차별적 폭력행위의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 미국 국기의 반기(半旗) 게양을 명령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트루스소셜에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와 그의 훌륭한 급진 좌파 아들은 폭력 시위를 지지한 것과 그 외 여러 이유로 리코(RICO) 법으로 기소되어야 한다”고 썼다. 리코는 범죄 조직 참여를 금지하는 미국 연방법을 말한다. 소로스 가족에 대한 음모론은 수십년간 극우 진영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왔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