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이집트 '가자지구 재건 계획'에 "트럼프 요구 못 미쳐"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국무부가 6일(현지시간) 이집트가 제안한 가자지구 재건 계획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집트의 가자지구 재건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집트의 가자지구 재건 계획은 팔레스타인이 가자지구에 잔류하도록 하면서 2030년까지 총 530억 달러를 투입해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이 계획은 지난 4일 중동과 아프리카 22개국 연합체인 아랍연맹에서 채택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 후 제안한 가자지구 주민들을 이집트와 요르단 등 주변국으로 이주시키고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해 휴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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