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철강 25% 관세, 지수선물-암호화폐 일제 상승 반전(종합)

이미 예상됐던 것…시장 충격 제한적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추가로 상호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지수 선물과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상승 반전하고 있다.

이는 이같은 관세가 이미 예정돼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는 지수 선물과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0.34% 상승한 9만6758달러를, 시총 4위 리플은 0.46% 상승한 2.42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약 두 시간 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1.31%, 리플은 4.19% 각각 하락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알루미늄과 철강에 25% 관세 부과 방침을 10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11일이나 12일에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것들은 즉각 발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호 관세는 특정국이 미국의 관세 부과에 반발해 보복 관세를 매길 경우, 미국도 그만큼의 관세를 다시 부과한다는 얘기다.

지수 선물도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같은 시각 다우 선물은 0.08%, S&P500 선물은 0.20%, 나스닥 선물은 0.3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약 2시간 전 다우와 S&P500 선물은 0.2%씩, 나스닥 선물은 0.3% 각각 하락했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