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티증권, 中서 독자 외국증권사 승인"…미중 정상회담 성과
제인 프레이저 시티그룹 CEO, 트럼프 방중에 동행
中서 승인받은 7번째 외국 독자 증권사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미국 시티증권이 중국에서 외국인 독자 증권사 라이선스를 받을 예정이라고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행정허가 승인 진행 최신 공시정보에 시티증권(중국) 유한공사의 '증권회사 설립 승인' 관련 정보가 더 이상 표시되지 않고 있다.
차이신은 "이는 중국의 일곱 번째 외국인 독자 증권사 라이선스 승인 작업이 이미 절차를 완료했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계기에 이뤄졌다.
시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동행한 주요 기업인 중 한명이다.
중국 당국은 지난 2020년부터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중국 증권시장 진입 문턱을 없앴다. 이는 외국 자본 유입을 늘려 중국 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일각에선 중국 시장 개방을 원하는 미중 간 무역합의 이행의 일환이라는 해석도 나온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시진핑 주석과 만나면 중국 시장 개방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중국에서 승인받은 외국인 독자 증권사로는 JP모건증권, 골드만삭스증권, 스탠다드차타드증권 등이 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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