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후난성 폭죽공장 폭발 사망 37명으로 늘어…1명 여전히 실종

최고검찰원이 직접 수사 감독…"책임자 엄중 처벌"

4일 오후 4시 43분쯤 중국 후난성 성도 창사 산하의 현급 도시인 류양 소재 화성(華盛)폭죽제조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화재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5.04. ⓒ 신화=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중국 후난성의 한 폭죽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사망자가 26명에서 37명으로 늘었다.

8일 중국 신화통신·로이터 등에 따르면, 사고 현장 수색·구조 작업은 완료됐으며 51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4시 43분쯤 후난성 성도 창사 산하의 현급 도시인 류양 소재 화성(華盛)폭죽제조회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창사는 중국 폭죽 산업의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다.

중국의 최고 검찰 기관인 최고인민검찰원이 이번 사고 수사를 직접 감독할 예정이다.

최고인민검찰원은 후난성 검찰 기관에 직무를 완전히 수행하고 경찰 및 관계 부처와 협력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 모든 당사자의 책임을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중대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자는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검찰 기관에 "산업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를 단속하고, 산업 안전 위험 예방의 주요 문제를 분석하며, 핵심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위험 점검 및 시정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시 주석은 신화통신을 통해 "사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책임을 엄격히 물어야 한다"며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위험 점검과 안전 관리 강화를 지시한 바 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