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일 정부, 다카이치 총리 3월 방한 조율"
회담 장소는 서울과 안동 거론…국회 일정 고려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하는 안이 한일 양국 정부 내에서 부상했다고 지지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다음 달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조율 중이며 방한은 이에 맞춰 진행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방한은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확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회담 장소는 서울과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고, 함께 호류지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다음에는 안동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에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것을 축하하며 "머지않은 시일 내 다음 셔틀 외교를 통해 총리님을 한국에서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오는 18일 일본 국회가 소집된 후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3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한일 양국 정부는 국회 일정을 고려하며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라고 통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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