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니클로 섹스 동영상 유포 10대 남성 등 3명 구류

시민들이 베이징 산리툰 소재 유니클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출처= 중국청년망)ⓒ 뉴스1 2015.07.19/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 베이징 경찰당국은 19일(현지시간) 유니클로 매장 내 피팅룸(탈의실)에서 촬영된 섹스 동영상 유포자 3명을 행정구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탈의실에서의 부적절한 동영상 유포 관련 제보를 접수받은 직후 수사를 전개한 결과 해당 영상이 지난 4월 촬영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와 모바일메신저 웨이신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된 약 70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탈의실에서 반라의 젊은 남녀 한쌍이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담겨져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한 영상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산됐다.

이에 경찰은 19세 순 씨를 비롯한 3명에 대해 음란 영상 유포 혐의로 구류 처분한다고 밝혔다. 또 영상에 나온 남성과 여성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찰은 동영상 확산과 유니클로 측의 노이즈 마케팅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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