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라오스 탈북자 모친 '마츠모토 교코'로 추정
산케이 신문은 30일 라오스에서 북한으로 강제 추방된 탈북고아들 가운데 일본인 납북자의 아들이 있다는 동아일보의 보도를 전하면서 1977년 일본 정부에 납치피해자로 인정받은 마츠모토씨의 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돗토리현 요나고 출신의 마츠모토씨는 29세였던 1977년 자택근처에서 뜨개질 교실을 가던 길에 괴한에 납치돼 그후 소식이 끊겼다.
일본 정부는 2006년 마츠모토씨를 북한에 의한 납치피해자로 인정했다.
교도통신도 북송된 탈북고아가 마츠모토씨의 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마츠모토씨의 어머니는 딸의 송환을 애타게 기다리다 결국 지난해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한국 납북자가족모임의 최성룡 대표는 지난해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마츠모토씨가 2011년 11월까지 북한 청진에서 살다 평양으로 이주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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