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만배럴 실은 日유조선 호르무즈 또 통과…지난달 이어 두번째
쿠웨이트·UAE 원유 싣고 항해 중…6월 3일 日도착 예정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 유조선 한 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14일 로이터 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선박 데이터 업체인 케이플러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자료에서 일본 정유업체 이네오스 홀딩스 계열의 유조선 '이네오스 엔데버'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나마 선적인 해당 선박은 지난 2022년 건조된 대형 유조선으로 약 200만 배럴의 원유를 적재할 수 있다.
현재 유조선은 지난 2월 하순 선적된 쿠웨이트산 원유 120만 배럴과 아랍에미리트(UAE)산 원유 70만 배럴을 운송 중이며 다음 달 3일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네오스 측은 선박과 관련해 "안전상의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적재하고 있는지나 선박 상황에 대해서는 답변을 삼가겠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일본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에는 일본 정유업체 이데미쓰 코산 소유의 파나마 선적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이데미쓰 마루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당시 선박에는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 200만 배럴을 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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