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美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도입 재추진…美도 재고부족 상태"
지난해 7월 구매안 제출…국방장관이 직접 방미해 설득 예정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독일이 미국산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도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토마호크 미사일과 함께 지상 발사대인 '타이폰' 시스템을 패키지로 구매하는 방안을 트럼프 행정부에 설득하려 하고 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이 장거리 무기체계 구매 제안을 되살리기 위해 직접 워싱턴을 방문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독일은 지난해 7월 토마호크 구매안을 처음 제출했지만, 미국 측 답변이 없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의 방문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의 회담 성사 여부에 달려 있다고 FT는 전했다.
토마호크는 장거리 순항미사일로, 주로 해상에서 발사되며 심층 타격 임무에 사용된다.
앞서 지난 2월 미 국방부는 레이시온과 7년간의 생산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해 재고가 크게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독일 역시 러시아와의 긴장 등으로 미사일 수요가 증가해 토마호크가 필요한 상태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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