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승 2무' 서울 김기동 감독, 시즌 3번째 이달의 감독상 수상

서울 선두 질주 이끌며 통산 7번째 영광

김기동 FC서울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8월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무패(4승 2무) 행진을 지도한 김기동 감독이 올 시즌 세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김기동 감독이 8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면서 "지난 2~3월, 4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기동 감독은 개인 통산 7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아 최강희 감독과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 부문 1위는 남기일 감독으로 8회다.

김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8월에 열린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하며 K리그1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은 전북 현대, 김천 상무와 2연전에서 0-0으로 모두 비겼지만 대전 하나시티즌전에서 4-2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어 FC안양을 7-0으로 완파하며 역대 구단 단일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기세를 높인 서울은 부천FC전 1-0 승리, 광주FC전 5-2 승리를 기록하면서 4연승을 이어갔다.

특히 서울은 4연승 기간 동안 17득점 4실점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에 걸쳐 완벽한 균형을 자랑했다.

김기동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