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축구대표팀 감독, 13일 입국해 첫 공식 행보…14일 명단 발표

24일 수원에서 에콰도르와 첫 경기

로베르토 모레노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모레노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번 주말에 입국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모레노 감독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할 예정"이라며 "입국장에서 모레노 감독은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모레노 감독은 입국 직후 진행되는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 감독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그는 14일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9월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21일부터 소집돼 9월과 10월에 펼쳐지는 4차례 평가전을 준비한다.

모레노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한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직 공개채용에 지원해 서류 평가와 온라인 면접, 대면 미팅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됐다.

사령탑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도 꾸려졌다.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와 하신트 마그리냐 코치,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통 코치, 하비에로 초카로 피지컬 코치, 니코 보쉬 골키퍼 코치 등 5명이 함께한다.

모레노호는 오는 24일 수원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우루과이(서울), 베네수엘라(울산), 우즈베키스탄(용인)과 4연전을 치른다. 11월에는 해외 원정으로 두 차례 평가전을 더 치를 예정이다.

모레노 사단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총 6차례 A매치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성과 등을 평가해 내년 1월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