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혁·엄지성·양현준, 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와일드카드 발탁

23일 조 추첨…'이민성호' 4회 연속 金 도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기혁 2026.5.31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기혁(강원), 엄지성(스완지), 양현준(셀틱)이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

축구계 관계자는 8일 뉴스1을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일 이기혁, 엄지성, 양현준이 와일드카드로 포함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종 명단을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 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총 23인 엔트리 체제다. 단 아시안게임은 23세 이하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데, 그중 3명은 이 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다.

이민성 감독은 수비수와 미드필더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이기혁 그리고 '유럽파' 공격수 엄지성과 양현준을 와일드카드로 선택해 전력을 보강했다.

이기혁은 5경기, 엄지성은 11경기, 양현준은 10경기의 A매치를 소화했고 세 선수 모두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뛰었다.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2 항저우 대회에서 3연속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서 4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17팀이 출전하며, 7월 23일 조 추첨을 한 뒤 9월 15일 첫 경기를 치른다. 금메달 결정전은 10월 3일 열린다.

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 2026.3.24 ⓒ 뉴스1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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