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4연승' 서울 김기동 감독, 2026시즌 첫 이달의 감독 선정
구단 역사상 첫 개막 4연승…통산 5번째 수상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FC서울의 개막 4연승을 지도한 김기동 감독이 2026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2~3월 열린 K리그1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개막 4연승을 기록한 서울 김기동 감독이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기동 감독은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두 번째 감독상이다. 김기동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 수장이던 2019년 9월, 11월과 2020년 9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고, 2024년 8월 서울 사령탑으로 이달의 감독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서울은 시즌 첫 경기였던 인천 유나이티드전 2-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 SK(2-1), 포항(1-0), 광주FC(5-0)를 차례로 꺾었다. 서울은 4경기에서 10득점 2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은 올해부터 선정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K리그1, 2 전 감독을 대상으로 K리그 기술연구그룹(TSG) 위원 100%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5명의 감독을 후보로 추린다.
이번에는 김기동(서울), 김현석(울산), 이정효(수원 삼성), 박건하(수원FC), 조성환(부산)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이후 최종 수상자는 성적 기반 정량 평가(70%)와 현장 평가 기반 정성 평가(30%)를 종합해 결정한다.
정량 평가는 경기당 승점과 총 승점을 반영해 경기 수 편차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했다. 기대 승점 대비 실제 승점 차이를 통한 경기 난이도 반영, 홈·원정 여부 등 경기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했다. 정성 평가는 조직력, 전술 완성도, 경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준으로 K리그 TSG 기술 위원들이 종합 심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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