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멀티 자원 임승겸 영입으로 수비 보강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모두 소화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임승겸(30)을 통해 수비진을 강화했다.
광주FC는 26일 "성남FC와 FC안양 등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임승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현대고와 고려대를 거친 임승겸은 2017년 일본 J2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데뷔 시즌 1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J1리그 승격에 기여한 그는 이후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9년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한 임승겸은 두 시즌 동안 3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K리그1 잔류에 기여했다.
2021년 FC안양으로 이적한 임승겸은 이후 두 차례나 승격을 경험했다.
군복무를 위해 입대한 김천상무에서 2023년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맛봤고 복귀 후 안양에서도 2024년 승격에 일조했다.
임승겸은 중앙 수비를 주 포지션으로 하면서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광주 구단은 "임승겸은 안정적인 제공권과 대인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후방 빌드업에서도 강점을 지닌 선수"라면서 "광주의 전술적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임승겸은 "좋은 축구를 하는 광주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며 팀 목표 달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승겸은 현재 광주FC 구단의 등록 금지 징계에 따라 올해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부터 선수 등록과 출전이 가능하다.
lastuncl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