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 아시안컵서 남북 대결…5월 중국서 개최

U17 여자대표팀 간 대 북한전 1승1무7패 열세
남자 U17 아시안컵은 예맨·베트남·UAE와 경쟁

U17 여자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U17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남북 대결이 성사됐다.

AFC는 1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본사에서 2026 U17 남녀 아시안컵 조 추첨식을 개최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톱 시드 북한이 있는 C조에 배정됐다. 필리핀과 대만도 한 조에 속했다.

한국은 U17 여자 대표팀 간 상대 전적에서 북한에 1승1무7패로 크게 밀린다.

U17 여자 아시안컵은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6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상위 4개 팀에는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남자 U17 아시안컵에서는 예멘,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C조에 속했다.

남자부는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 뒤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상위 8개 팀이 U17 월드컵에 출전한다.

여자 U17 아시안컵은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중국서, 남자 U17 아시안컵은 5월 5일부터 2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그동안 격년제로 치러졌던 남녀 U17 월드컵을 2025년부터 매년 개최하기로 하면서 U17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U17 아시안컵도 매년 열리게 됐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