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 남수단에 축구공 10만개 보낸다…"주변국으로 확대되길"

㈜낫소가 남수단 청소년들을 위해 축구공 10만개를 보낸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 뉴스1
㈜낫소가 남수단 청소년들을 위해 축구공 10만개를 보낸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낫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내전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남수단 청소년들을 위해 축구공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낫소와 남수단 체육부는 3일 서울시 마포구의 풋볼팬타지움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낫소가 축구공 5만개를 기부하고 기업과 NGO, 개인 기부자 등이 5만개를 매칭해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남수단 올림픽 부위원장이자 남수단 유스 축구대표팀 총감독인 임흥세 총감독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정진환 미래희망기구 이사장과 주은형 낫소 대표이사는 임 총감독의 제안을 전격 수용, 기획했다.

낫소와 미래희망기구는 남수단에서부터 캠페인을 시작, 국내외 NGO들과 함께 전 아프리카로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진환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축구공에 희망과 평화는 물론 건강의 메시지까지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흥세 총감독은 "내전으로 지친 남수단 아이들에게 축구는 꿈과 희망이다. 남수단에서 시작하는 축구공보내기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남수단 주변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