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의 프랑스, 1명 퇴장 악재에도 이탈리아와 1-1 무승부
벨기에는 튀르키예 3-0 완파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가 1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 속에서도 이탈리아와 비기며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갔다.
프랑스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단 감독은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3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한 이탈리아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체제로 거듭나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0-0으로 팽팽하던 흐름에서 프랑스가 후반 10분에 나온 마이클 올리세의 골로 앞섰다. 프리킥 상황에서 라얀 셰르키가 살짝 굴린 공을 올리세가 왼발로 슈팅, 이탈리아 골망을 흔들었다.
올리세는 지단 감독 데뷔전에서 킬리언 음바페의 결승골을 도운 뒤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절정의 기량을 자랑했다.
이탈리아는 빠르게 반격에 나서 후반 23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스토니는 순간적으로 빠른 압박을 통해 프랑스 진영에서 공을 뺏은 뒤 그대로 마무리했다.
프랑스는 후반 40분 다요 우파메카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하지만 남은 시간 이탈리아의 공세를 막아내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같은 조의 벨기에는 안방에서 펼쳐진 튀르키예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케빈 더브라위너가 전반 10분과 후반 15분 연속골을 터뜨렸고, 후반 31분 로멜루 루카쿠가 득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1승 2패로 조별 예선에서 탈락한 튀르키예는 네이션스리그에서도 3연패를 당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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