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PICK] 이강인 수비 3명 제치고 왼발 감아차기...라 리가 데뷔 첫 골!

후반 12분 교체 투입...말라가 상대로 결승 선제골
무릎 슬라이딩 하며 어퍼컷...화끈한 골 세리머니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골을 기록했다. 골을 성공 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2026. 8.19 ⓒ AFP=뉴스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25분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골을 기록했다. 추가 골을 성공시킨 알렉스 바에나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 8.19 ⓒ AFP=뉴스1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골을 기록했다.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골을 기록했다. 골을 성공 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2026. 8.1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새 시즌 개막전 승리를 견인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 2026-27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에 투입된 이강인은 33분만 소화하고도 강렬한 모습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리던 이강인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투입됐다. 이강인은 경기장에 들어간 뒤 과감하게 2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계속 말라가 수비를 흔들던 이강인은 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순간적으로 처진 공격수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빠져나간 이강인은 반대편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가슴으로 잘 컨트롤한 뒤 왼발 드리블을 시작했다.

상대 진영 중앙으로 파고들며 상대 수비 3명을 순식간에 벗겨낸 이강인은 특유의 왼발 감아 차기 슈팅을 날렸고, 이 슈팅이 그대로 상대 오른쪽 골망을 아름답게 갈랐다.

AT 마드리드의 홈구장 메트로폴리타노의 홈 관중들이 환상적인 이강인의 데뷔골에 우레 같은 환호를 터트렸다. 이강인은 홈 관중 앞으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하는 화끈한 골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이로써 이강인은 올 시즌 AT 마드리드의 첫 번째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3년 만에 돌아온 라리가에서 득점,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했다.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골을 기록했다. 가슴으로 공을 다루고 있다. 2026. 8.19 ⓒ AFP=뉴스1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골을 기록했다. 상대수비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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