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 시즌 15호포…무라카미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
역대 60번째 400홈런까지 17개 남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강타자 애런 저지(34)가 시즌 15호 아치를 그리며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저지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솔로포를 터뜨렸다.
1회와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저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대형 타구를 날렸다.
저지는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 2개를 골라낸 뒤 텍사스 선발 투수 네이선 이볼디의 3구째 스플리터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저지는 지난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 이날 LA 에인절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무라카미(14개)를 따돌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저지는 2017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도전 중이다.
아울러 개인 통산 홈런을 383개로 늘리며 역대 60번째 400홈런 기록까지 17개만 남겨뒀다.
그는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중 지안카를로 스탠턴(456개·양키스), 마이크 트라우트(415개·에인절스)에 이어 최다 홈런 3위에 올라있다.
한편 양키스는 저지의 홈런에도 타선이 안타 3개에 그치며 텍사스에 1-6으로 완패했다.
25승12패가 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양키스는 6연승을 달린 2위 탬파베이 레이스(24승12패)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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