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최소 경기 400홈런 도전…2026년 MLB 주요 달성 기록

통산 368홈런…역대 최소 경기 300홈런 기록 보유
소토의 통산 1000볼넷도 주목할 만한 기록

MLB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간판타자 애런 저지가 올해 개인 통산 400홈런 달성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2026년 커리어 이정표를 달성할 10명의 선수를 정리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저지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368홈런을 기록한 그는 올해 개인 통산 400홈런을 겨냥한다.

MLB닷컴은 "저지는 통산 368홈런으로 2026시즌을 시작한다"면서 "955경기 만에 300홈런을 달성한 저지는 MLB 역대 최소 경기 300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1145경기를 치른 저지가 최소 경기 400홈런 기록도 달성할지 주목된다. 역대 MLB 최소 경기 400홈런 기록은 마크 맥과이어가 보유한 1412경기다.

매체는 "저지는 (400홈런까지) 32홈런이 더 필요한데, 2022년 62홈런, 2017년 52홈런, 2023년 단 106경기 만에 37홈런, 2024년 58홈런, 그리고 지난 시즌 53홈런을 기록한 그에게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다. 앞으로 1년 반 안에 32홈런 이상을 친다면 가장 적은 경기 수로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안 소토.ⓒ AFP=뉴스1

후안 소토(뉴욕 메츠)의 통산 1000볼넷 달성도 주목할 만한 기록이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1096경기에서 통산 896개의 볼넷을 얻어냈는데, 이는 만 28세 이전 최다 볼넷 기록이다.

MLB닷컴은 "소토는 1000볼넷 달성까지 104개의 볼넷이 더 필요하다. 그는 2021년 이후 매 시즌 최소 127개의 볼넷을 기록했다"며 올 시즌 내 1000볼넷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매체는 소토가 프랭크 토마스(1246경기)를 넘어 역대 최소 경기 1000볼넷 3위 도약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1위는 테드 윌리엄스의 1091경기다.

이 밖에도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300홈런-300도루, 맥스 슈어저(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저스틴 벌랜더(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통산 3500탈삼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200홈런-200도루,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300홈런-700탈삼진 등이 올해 달성할 수 있는 기록으로 꼽혔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