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WS 준우승 멤버' 배싯, 지구 라이벌 볼티모어 이적
1년 266억원 계약…MLB 통산 83승 ERA 3.64
2023년 류현진과 함께 뛰며 AL 다승왕 차지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견인한 베테랑 투수 크리스 배싯(37)이 '같은 지구 라이벌 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다.
ESPN은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배싯이 볼티모어와 1년 1850만 달러(약 266억 원)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배싯은 통산 232경기에 등판해 83승65패 1191탈삼진 평균자책점 3.64의 성적을 냈다.
2023년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3년 63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배싯은 류현진(39·한화 이글스)과 1년간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특히 2023년에는 16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배싯은 지난해 32경기 11승9패 166탈삼진 평균자책점 3.96으로 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 투수로 보직을 바꿔 7경기 평균자책점 1.04(8⅔이닝 1실점)로 짠물 투구를 펼쳤다.
다만 토론토는 배싯의 역투에도 LA 다저스에 월드시리즈 전적 3승4패로 밀려 32년 만의 우승 기회를 놓쳤다.
토론토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볼티모어는 지난해 75승87패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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