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양윤서 개인전 4위 메달획득 무산…단체전도 4위[AG]
인도 샤라트, 개인전 우승…단체전은 중국이 金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골프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노메달에 그쳤다. 양윤서(18·인천여고부설방통고)는 개인전 4위에 그쳤고 단체전도 4위로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양윤서는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시 카스가이 컨트리클럽 동 코스(파70)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적어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양윤서는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프라나비 샤라트(인도)가 차지했다.
1990년 베이징 대회 때 여자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여자 개인전에서 노메달에 그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함께 출전한 박서진(18·서문여고)은 버디 8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3오버파 283타를 기록한 박서진은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김규빈(17·학산여고)은 이날 이븐파에 그치며 중간 합계 9오버파 289타, 21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출전 선수 중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여자 단체전은 사상 처음으로 노메달에 그쳤다.
한국은 최종 합계 8언더파 548타를 기록, 3위 대만(10언더파)에 2타 뒤져 싱가포르. 태국과 공동 4위에 그쳤다.
단체전 우승은 22언더파 534타를 기록한 중국이, 준우승은 인도(14언더파)가 차지했다.
한국은 항저우 대회 때는 단체전에서 은메달, 개인전에서 유현조(21·롯데)가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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