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르브론 재단'과 파트너십…내년 청소년 골프 대회 개최

제임스 "골프, 내 삶의 중요한 부분…고향에 기여"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재단과 함께 청소년 골프 대회를 연다.

PGA투어는 26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 패밀리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내년 7월 6월과 7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에서 청소년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프로 골프와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기금 모금 활동을 연계해 제임스의 고향인 애크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멘토링 프로그램 '아이 프라미스'(I promise)는 청소년들에게 골프를 소개하고, 흑인과 소수 민족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제임스는 "골프에 대한 내 열정은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골프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고 했다.

이어 "PGA 투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아이가 더 어린 나이부터 골프를 접했으면 한다"면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고, 내게 소중한 도시인 애크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PGA 투어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롤랩은 "PGA투어는 골프가 기회를 만들고, 삶을 변화시키며,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르브론과 그의 재단은 이러한 믿음이 행동으로 이어질 때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줬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측의 공통된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