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여자 67㎏급 송다빈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AG]

준결승서 이란에 2-0 완승…결승선 중국과 맞대결
男 68㎏급 문준호·男 80㎏ 강상현, 준결승서 져 銅

대한민국 송다빈이 3일 일본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7㎏급 준결승전에서 이란 아마디 파테메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2026.10.3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태권도 대표팀의 송다빈(울산체육회)이 여자 67㎏급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송다빈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7㎏급 준결승에서 파테메 아흐마디(이란)를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결승에 진출한 송다빈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그는 잠시 후 오후 5시 10분 열리는 결승전에서 무원저(중국)를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송다빈은 1라운드에서 몸통 발차기를 두 차례, 머리 발차기를 한 례 성공시키는 공격적인 운용 속에 7-1 완승을 거뒀다.

2라운드에선 다소 방어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정확한 몸통 발차기로 2점을 냈고, 점수를 내주지 않아 2-0 승리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다른 선수들은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68㎏급의 문준호는 반룽 투브팀당(태국)에 라운드 스코어 1-2 역전패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남자 80㎏급의 강상현도 준결승에서 마라트 마블로노프(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해 탈락했다.

태권도는 3-4위전이 따로 열리지 않아 문준호, 강상현은 나란히 동메달이 확정됐다.

그랜드슬램을 노렸던 여자 57㎏급의 김유진은 준준결승에서 장출링(중국)에 0-2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