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이우석, 개인전 金까지 한 걸음 남았다…2연속 2관왕 도전[AG]
4강서 인도 선수 7-3 제압
남자 단체전 이어 두 번째 금메달 노려
- 이상철 기자
(오카자키=뉴스1) 이상철 기자 = 이우석(29·코오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마지막 종목인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한 번만 더 이기면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하게 된다.
이우석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4강에서 다라지 봄마데바라(인도)에게 세트 스코어 7-3으로 승리했다.
결승에 오른 이우석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우석은 1세트에서 첫 화살이 8점 과녁에 꽂혔지만, 빠르게 영점을 잡아 10점을 연달아 쐈다. 28-26으로 앞선 이우석은 세트 포인트 2점을 챙겼다.
이 우위를 끝까지 지켰다. 이우석은 2세트에서 28-28로 비겼고, 3세트에서는 봄마데바라와 나란히 세 발 모두 10점 만점을 쏘며 밀리지 않았다.
이우석은 4세트에서 29-29 무승부를 거두며 세트 포인트 5-3으로 앞섰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연달아 10점 과녁을 맞혀 승기를 굳혔다.
그는 3세트부터 5세트까지 9발 중 8발을 10점으로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뽐냈다.
이우석은 2023년 항저우 대회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전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리커브 남자 단체전 우승을 이끈 이우석은 2회 연속 '2관왕'에 도전한다.
이우석은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그는 이번 대회에서 첫 개인전 우승을 노린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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