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김유진, 그랜드슬램 무산…여자 57㎏급 8강서 탈락[AG]
中 장추링에게 0-2 완패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을 통해 그랜드슬램을 노렸던 여자 태권도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8강에서 탈락했다.
김유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겨루기 여자 57㎏급 8강전에서 장추링(중국)에게 0-2로 졌다.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인 김유진이 이번 아시안게임까지 제패하면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주요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는 '그랜드슬램'을 완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8강전에서 패배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유진은 2회 연속 메달 획득도 무산됐다.
김유진은 1라운드부터 상대에게 몸통 공격을 허용하면서 끌려가 5-9로 패했다. 2라운드에서 반격에 나섰지만 이번엔 머리 공격을 두 차례 허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고개를 숙였다.
한편 한국은 전날부터 진행된 태권도 겨루기에서 단 1명도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며 동메달 2개에 그치고 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