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안향식·곽민주, 동반 4강 진출…동메달 2개 확보[AG]

이유민·강재권은 8강 탈락

대한민국 안향식이 2일 일본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kg급 16강에서 태국 시라위 마하마드와 맞대결을 하고 있다. 2026.10.2 ⓒ 뉴스1 김도우 기자

(도요하시=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태권도대표팀이 겨루기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남자 58㎏급 안향식(22·용인대)과 여자 67㎏급 곽민주(22·한국체대)가 동반 4강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러나 여자 49㎏급 이유민(18·관악고)과 남자 80㎏급 강재권(26·삼성에스원)은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곽민주는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7㎏급 8강에서 라잔 알라와시데(요르단)를 2-0으로 꺾고 4강 진출권을 땄다.

1라운드에서 7-6으로 신승한 곽민주는 2라운드에서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점수를 획득, 9-1로 이겼다.

대한민국 곽민주가 2일 일본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67kg급 16강에서 부탄 도르제 양키와 맞대결을 하고 있다. 2026.10.2 ⓒ 뉴스1 김도우 기자

안향식도 8강에서 일방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황커펀(중국)을 2-0으로 제압했다.

한국 태권도는 전날 품새에 걸린 금메달 두 개를 싹쓸이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메달 두 개를 예약했다.

태권도는 동메달 결정전이 열리지 않아 곽민주와 안향식은 4강 진출과 동시에 동메달을 확보했다.

대표팀 '막내' 이유민은 8강에서 마징웨(중국)에게 0-2로 졌고, 강재권도 훙쥔위(대만)를 상대로 0-2 패배를 당해 대회를 마쳤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