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천적' 왕이디에 3-4 석패…WTT 충칭 8강 탈락

0-3 뒤지다 3-3 따라갔지만 쓴맛
통산 전적 8전 전패

탁구 신유빈 ⓒ 신화=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탁구 신유빈(22·대한항공)이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 8강전서 '천적' 왕이디(29·중국)에 패해 탈락했다.

신유빈은 14일(한국시간) 중국 충칭 ECM 아레나에서 열린 왕이디와의 대회 단식 8강전에서 게임스코어 3-4(7-11 5-11 6-11 12-10 11-7 11-6 2-11)로 석패했다.

내리 세 게임을 내줘 탈락 위기에 놓인 신유빈은 4게임을 듀스 끝 12-10으로 따내며 기사회생했다.

이후 기세가 오른 신유빈은 5게임과 6게임도 연달아 따내며 풀게임 승부를 벌였지만 마지막 7게임에선 왕이디의 맹공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왕이디와 통산 전적에서 8전 전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신유빈의 8강 탈락을 끝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의 모든 여정이 마무리됐다.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만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80만달러(약 11억 7000만원)가 걸려 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