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아시아도로사이클선수권 동메달…아시안게임 기대감 UP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대한민국 사이클 여자 국가대표 신지은(금산군청)이 아시아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2일 대한사이클연맹에 따르면 신지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카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엘리트 개인도로에서 3위를 차지했다.
107.1㎞ 코스를 주행하는 이번 경기에서 신지은은 장하오(중국), 나포사트 코지에바(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우디 특유의 고온과 건조한 기후, 강한 바람 속에서 일정한 고강도 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는 까다로운 레이스에서 신지은은 6명의 선두 그룹에 합류해 메달 경쟁을 펼쳤다.
후반부까지 지속된 공격과 견제 속 침착한 포지셔닝과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이어간 신지은은 마지막 스프린트 승부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지은은 앞서 열린 여자 도로독주 경기에서도 4위를 기록, 두 종목 모두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기대케 했다.
한편 남자 개인도로(156㎞) 경기에서는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도로 금메달리스트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가 출전했으나 7위로 아쉽게 입상에는 실패했다.
사이클연맹 관계자는 "사이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정상권 경기력을 재확인했다. 향후 국제대회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전력 보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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