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농구대표팀, 문정현 대체 발탁…'손가락 부상' 안영준 낙마

농구 국가대표 문정현. 2026.7.3 ⓒ 뉴스1 김성진 기자
농구 국가대표 문정현. 2026.7.3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문정현(수원 KT)이 손가락 부상으로 낙마한 안영준(서울 SK) 대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대표팀의 최종 명단(12명) 중 안영준을 문정현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

2024-25시즌 프로농구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안영준은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난 4일 필리핀과 1차 평가전에서 손가락을 다쳐 이탈했다.

이에 대체 선수로 문정현이 합류하게 됐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T 지명을 받은 문정현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 밑에서 태극마크를 단 적이 있다. 그는 지난 7월 펼쳐진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예선 1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KT의 일본 전지훈련을 소화하던 문정현은 나고야로 이동해 9일 오전 농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7일 나고야에 도착한 농구대표팀은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했고, 10일 오후 4시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11일 오후 4시에는 인도네시아와 2차전을 펼치며, 13일 오후 7시 일본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