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최연소 신기록 놓친 김도영, 국내 타자 8년 만에 40홈런 대기록
대구 삼성전 6회 1점 아치…13일 만에 홈런
KIA 소속 국내 타자로서는 최초
- 공정식 기자, 김성진 기자
(대구·서울=뉴스1) 공정식 김성진 기자 = 프로야구 홈런 선두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도영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40홈런을 터뜨렸다.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삼성의 두 번째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의 초구를 때려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지난달 26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39호 홈런을 쳤던 그는 7경기 만에 손맛을 보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40홈런을 달성했다.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치)이 보유한 KBO리그 최연소 40홈런 기록은 놓쳤지만, 김도영은 다른 숱한 기록을 수립했다.
먼저 KIA 구단 소속으로는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40홈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40홈런 고지를 밟았고, 국내 선수로는 최초다.
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국내 타자가 한 시즌 40홈런을 기록한 것은 2018년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김재환(현 SSG 랜더스) 이후 8년 만이다.
ssa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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