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PS' 한화, 1만7천명 팬들에게 '패딩 담요' 증정

한화 구단이 팬들에게 나눠준 패딩 담요.(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구단이 팬들에게 나눠준 패딩 담요.(한화 이글스 제공)

(대전=뉴스1) 서장원 기자 =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로 돌아온 한화 이글스가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증정했다.

한화 구단은 17일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는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아준 1만7000명 모든 팬들에게 특별 제작된 '패딩 담요'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담요 커버에는 '다시 돌아온 이글스의 가을! 주인공은 팬 여러분입니다'라는 문구와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의 서명이 들어갔다.

한화 구단은 "이 담요에는 한화 이글스를 뜨겁게 응원해온 팬들을 '담요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다'는 김승연 회장의 감사의 뜻과,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