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6] 삼성, 배영섭 톱타자 복귀
- 나연준 기자
(대구=뉴스1) 나연준 기자 =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배영섭은 1~4차전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6타수 1안타로 부진, 1번타자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했다. 정규시즌 113경기에 나서 타율 0.295 38타점 23도루 출루율 0.402를 달성했던 것과는 상반된 기록이다.
포수에는 지난 2차전에서 밴덴헐크와 배터리를 이뤘던 진갑용이 나선다. 한국시리즈에서 부진에 빠진 이승엽은 5차전과 같은 5번에 포진했다. 이승엽은 한국 시리즈에서 19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배영섭(중견수)-박한이(우익수)-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박석민(3루수)-김태완(2루수)-진갑용(포수)-정병곤(유격수)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밴덴헐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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