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 음악회' 개최

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

(서울=뉴스1) 고현석 기자 = 이번 음악회에서는 청각장애인 스포츠 댄스 선수 김주원군(16), '피아노 없는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문지영양(18), 클라리네티스트 정한샘군(17), 바이올리니스트 이향기양(170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정주영)도 재능기부자로 참여하며 어린이재단 홍보이사 김경란 아나운서, 가수 인순이, 밴쿠버 명예 홍보대사 이종은, 가수 김태우, 백아연 등이 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다.

공연의 시작은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부산 종합사회복지관의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이 맡았으며 마천 종합사회복지관의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가 국악 협연을 한다.

지난해 창단한 마천 종합사회복지관의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 5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SBS와 한양대 음대 등의 지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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