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개천절 전국 맑음…일교차 최대 20도 [오늘날씨]

아침 최저 5도·낮 최고 25도…강원·경북산지는 아침 5도 이하
강원 높은 산지 얼음 어는 곳도…큰 일교차 건강 유의해야

청명한 날씨를 보인 지난 1일 강원도 태백시 몽토랑 산양목장에서 나들이객들이 먹이를 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6.10.2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개천절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은 쌀쌀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으며,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5도 이하까지 떨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7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9도 △광주 12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일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전북동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농작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오전 9시 전까지는 충북과 전남권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이나 내륙의 강과 호수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음날인 4일까지 수도권서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이 있으니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