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 비 계속…수도권 최대 50㎜ 소나기[오늘날씨]

전국 폭염특보 발효…낮 최고 32도 더위 이어져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주변에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2026.8.9 ⓒ 뉴스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금요일인 28일은 강원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최고 33도 안팎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동해안·산지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는 강원중·남부내륙과 충청권, 전북, 경북권으로 확대돼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 30~80㎜, 강원중부, 강원북부동해안·산지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70㎜ △전남남해안 30~80㎜, 광주·전남(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10~7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40㎜(많은 곳 산지 60㎜ 이상)다.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50㎜ △강원북부내륙 5~5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남부지방 일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더울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도심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26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내륙과 전남권,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