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서 여학생 흉기 습격한 남고생 구속 기소…살인미수 등 혐의
살인미수·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서울 강서구 화곡동 다세대주택가에서 여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이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고등학생 홍 모 군을 살인미수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날 구속 기소했다.
홍 군은 지난달 23일 오후 1시 25분쯤 화곡동 다세대주택가에서 10대 A 양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양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홍 군을 현장에서 체포한 뒤 서울 강서경찰서로 인계했다.
A 양은 복부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 군과 A 양은 지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홍 군을 입건했으나 수사를 거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확인해 적용했다.
지난달 25일 홍 군을 구속한 강서서는 같은 달 30일 그를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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