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한 채 도심 운전한 50대 구속…"도망·증거인멸 우려"
간이시약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서울 도심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채 차량을 몬 5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 7일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4일 오후 8시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 씨 차량 안에서 마약류로 추정되는 물질도 발견했다.
A 씨는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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