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TS 공연 앞두고 광화문 집회 제한…민주노총 행진 취소
- 소봄이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공연장 일대 집회를 여는 단체에 제한 통고를 내렸다.
1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일부 단체에 제한 통고를 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공연 당일인 21일 보신각 앞에서 '노동없는 통합돌봄 규탄! 원청교섭·임금인상 쟁취! 민주노총 돌봄노동자대회'를 열고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찰 통고에 따라 행진은 취소하고 오후 2시 청와대 앞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집회만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공연 당일 최대 26만 명이 광화문 일대에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개최한다. 경찰은 이날 72개 기동대 6729명을 투입하고, 31개 게이트에 금속탐지기 80대를 설치하는 등 현장 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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