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르완다 친구 마르땡'에 쓰는 가족그림편지 대회

이번 대회의 그림편지는 아프리카 르완다에 살고 있는 어린이 '마르땡'에게 쓰는 것이다.

기자를 꿈꾸는 마르땡은 돌 나르기, 물 기르기 등으로 돈을 벌며 어렵게 살고 있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 보건복지부, 한국교육방송(EBS),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등 후원으로 열린다.

심사를 통해 우수가족을 선정해 외교통상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굿네이버스 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나눔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이를 가족그림편지로 표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문의는 (02)3278-2281로 하면 된다.

참여 신청을 하면 마르땡의 일상을 담은 교육용 영상CD와 대회용 편지지가 제공된다.

m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