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건물 외벽 그래픽 쇼' 4월 기획전은 '봄으로부터'
명칭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아뜰리에 광화'로 변경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명칭을 '아뜰리에 광화'로 변경하고 4월 기획전 '봄으로부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 프로젝터 등을 이용해 시각적 효과를 내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 통해 건축물 외벽을 새로운 미디어로 활용하고 도시 공간의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다.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의 새 이름 '아뜰리에 광화'는 예술가의 공간을 뜻하는 프랑스어 '아뜰리에'와 역사와 예술의 중심지인 '광화'의 합성어로 '광화문광장의 풍성한 문화 예술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아뜰리에 광화'의 첫 전시 '봄으로부터'는 오는 5일부터 7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개최된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세종문화회관 벽면에 화려한 미디어아트 3점이 음향과 함께 송출될 예정이다.
3점의 미디어아트는 회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김보희 작가의 'the days', 한국의 미래를 가상의 공간인 META 서울로 표현한 이돈아 작가의 'beyond Korea_bright future', 항아리의 표면에 맺힌 한국의 풍경을 표현한 우박스튜디오(우현주, 박지윤) 작가의 'Hang a ri'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이번 전시를 관람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 이벤트도 준비됐다.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전시 동안 서울라이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광화문광장은 도시공간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장소"라며 "앞으로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광화문광장을 대표적인 문화 예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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